마침표, 물음표, 느낌표, 쉼표 사용법
1) 마침표는 서술, 명령, 청유, 등을 나타내는 문장의 끝에 쓰입니다.
예) 경찰은 민중의 지팡이입니다. (서술)
버스가 정차하기 전까지 반드시 착석해주세요. (명령)
나와 함께 파티에 가자. (청유)
2)아라비아 숫자만으로 연월일을 표시할 때
예) 1919.3.1/ 3.1~3.31
3)특정한 의미가 있는 날을 표시할 때 월과 일을 나타내는 아라비아 숫자 사이에 쓴다.
예) 3.1운동/ 8.15 광복
4)장, 절, 항 등을 표시하는 문자나 숫자 다음에 쓴다
예) 가. 인명
ㄱ. 머리말
활용 1. 직접 인용한 문장의 끝에는 마침표를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쓰지 않는 것도 가능하다 !
예) 엄마가 "같이 목욕탕에 가자."라고 말하며 서둘러 짐을 챙겼다. (원칙)
엄마가 "같이 목욕탕에 가자"라고 말하며 서둘러 짐을 챙겼다. (혀용)
활용 2. 명사로 끝나는 문장에는 마침표를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쓰지 않는 것도 허용한다 !
예)오직 당신만을 사랑하겠음. (원칙)
오직 당신만을 사랑하겠음 (허용)
지금처럼만 꾸준히 하기.(원칙)
지금처럼만 꾸준히 하기(혀용)
단, 제목이나 표어에는 마침표를 쓰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
참고로 '마침표' 대신 '온점'이라는 용어를 사용할 수 도 있답니다 !
1) 의문문이나 의문을 나타내는 여구의 끝에 쓴다.
예)
점심 먹었어?
언제 올꺼야?
뭐라고?
네?
2)특정한 어구의 내용에 대하여 의심, 빈정거림, 적정할 말을 쓰기 어려울 때 (?) 사용
예) 30점이라, 거참 대단한(?) 성적이군.
조선시대의 시인 강백(1690?~ 1777?)의 자는 자청이고, 호는 우곡이다
활용 1) 한 문장 안에 몇 개의 선택적인 물음이 이어질 때는 맨 끝의 물음에만 쓰고,
각 물음이 독립적일 때는 각 물음의 뒤에 쓴다.
예) 너는 초등학생이냐, 중학생이냐?
넌 무슨 음식을 좋아해? 고향이 어디야? 이상형이 뭐야?
활용2) 의문의 정도가 약할 때는 물음표 대신 마침표를 쓸 수 있다.
예) 사랑일까.
이것이 과연 내가 원하던 삶일까.
1) 감탄문이나 감탄사의 끝에 쓰임.
예) 와 정말 아름답구나 !/ 어머!
2)특별히 강한 느낌을 나타내는 어구, 평서문, 명령문, 청유문에 쓴다.
예) 어머니! 보고싶은 나의 어머니!
아유 정말 답답하네! 지금 즉시 대답해!
3)물음의 말로 놀람이나 항의의 뜻을 나타내는 경우
예) 이게 누구야! 네가 왜 여깄어!
4)감정을 넣어 대답하거나 다른 사람을 부를 때 쓴다.
예)
네!
선생님!
언니!
활용1) 감탄의 정도가 약할 때는 느낌표 대신 쉼표나 마침표를 쓸 수있다.
1) 같은 자격의 어구를 열거할 때 그 사이에 쓴다.
예) 5보다 작은 자연수는 1,2,3,4이다
2)짝을 지어 구별할 때 쓴다.
예) 닭과 지네, 개와 고양이는 상극이다
3)이웃하는 수를 개략적으로 나타낼 때 쓴다.
예)
6,7,8개
4)열거의 순서를 나타내는 어구 다음에 사용한다.
예) 첫째, 자기 자신을 사랑할 것
둘째, 긍정적인 생각만 할 것
5)문장의 연결관계를 분명히 하고자 할 때, 절과 절 사이에 쓴다.
예)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나는 울신의 대표 미녀인데, 상경하니 예쁜 처자들이 너무 많아 놀랐다.
6)같은 말이 되풀이 되는 것을 피하게 위해 일정한 부분을 줄여서 열거할 때 쓴다.
예) 학생은 학교에서, 직장인은 회사에서 최선을 다해야지.
7)부르거나 대답하는 말 뒤에 쓴다.
예) 네, 지금 가겠습니다.
8)한 문장 안에서 앞말을 '곧', '다시 말해' 등과 같은 어구로 다시 설명할 때 앞말 다음에 쓴다.
예) 책의 서문, 곧 머리말에는 책을 지은 목적이 드러나있다.
이 시대를 대표하는 톱 스타 이효리씨,
다시말해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이효리씨가 컴백을 코 앞에 두고 있습니다.
9)문장 앞부분에서 조사 없이 쓰인 제시어나 주제어의 뒤에 쓴다.
예) 지금 여기 네가 나와 함께 있는 것, 그것 만으로 나는 행복해.
10) 한 문장에 같은 의미의 어구가 반복될 때 앞에 오는 어구 다음에 쓴다.
예) 그의 정신력, 아무리 소란스러운 공간에서도 집중하는 그의 능력을 우리는 본받아야한다.
11) 도치문에서 도치된 어구들 사이에 쓴다.
예) 어서오세요, 도련님
12) 바로 다음 말과 직접적인 관계에 있지 않음을 나타낼 때 쓴다.
예) 수빈이는, 울면서 떠나는 수희를 배웅했다.
13) 문장 중간에 끼어든 어구의 앞뒤에 쓴다.
나는, 솔직히 말하면, 그 그림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아
활용1) 이때는 쉼표 대신, 줄표도 가능!
예) 나는ㅡ솔직히 말하면ㅡ그 말이 별로 탐탁지 않아.
활용2)끼어든 어구 안에 다른 쉼표가 들어 있을 때는 쉼표 대신 줄표를 쓴다.
예) 이건 내꺼니까ㅡ아니, 내가 처음 발견한 것이니까ㅡ절대로 양보할 수 없다.
14) 특별한 효과를 위해 끊어 읽는 곳을 나타낼 때 쓴다.
예) 기나긴 토론 끝에 결국, 부결됐다.
15) 짧게 더듬는 말을 표시할 때 쓴다.
예) 아,아,아, 아니, 그런 건, 새, 생각조차 하, 한적 없습ㄴ, 니, 다 !
'쉼표'대신 '반점'이라는 용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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