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樣態:모양)에 관한 말
[ㄱ]
가년스럽다; 몹시 궁상스러워보이다.<거년스럽다
가든하다; 1.(물건이나 차림 따위가)알맞게 가볍고 단출하다
2.마음이 가분하고 상쾌하다.<거든하다.
가량없다; 1.어림이 없다. 대중함이 없다 2.어림이나 짐작을 못하다.
가뭇없다; 1.눈에 띄지 아니하다 2.간 곳을 알 수 없다 3.소식이 없다 4.흔적이 없다
가살; 가량스러운 야살.@언행이 얄망궂고 되바라져서 잘 어울리지 않는 태도.
간사하고 얄미운 태도.
가즈럽다; 아무 것도 없으면서 온갖 것을 다 갖춘 듯이 뻐기는 태도가 있다.
가직하다; 거리가 조금 가깝다. (반대어; 멀찍하다)
가칫거리다/대다; 작고 단단한 것이 조금씩 살에 닿아 걸리다.
촉각에 조금씩 거칠게 느껴지다.
각다분하다; 일을 하여 나가는데 매우 힘이 들고 고되다.
간동하다; 잘 정돈되어 단출하다. (큰말; 건둥하다)
갈씬거리다; 겨우 닿을락말락하다.
갑시다; 물이나 바람 등이 갑자기 목구멍으로 들어갈 때 숨이 막히다.
강동하다; 아랫도리가 드러날 정도로 옷이 짧다.
갱신못하다; 기진맥진해서 더 꼼짝 못하다.
걀짝하다; 매우 길다.
거덕치다; 모양이 상스럽거나 거칠어 어우리지 않다.
거듬거듬; (흩어지거나 널려있는 것을) 대강대강 거두어 가는 모양.
거분하다; 1.마음에 짐이 되지 아니하고 편안하다
2.들기 좋을만큼 가볍다.>가분하다>>가뿐하다.?
거우듬하다; 조금 기울어진 듯하다.-->기우듬하다.
건드러지다; 멋있게 가늘고 아름답고 부드럽다.
걸까리지다; 1.걸때가 크다 2.몸이 크고 실팍하다.
겅성드뭇하다; 많은 수효가 듬성듬성 흩어져 있다.
겨르로이; 한가로이, 겨를 있게.
겯다; 1.기름기가 흠뻑 묻어 배다 2.한 일을 오래 하여 손에 익다
3.물건을 기름에 담그거나 발라 흠뻑 묻어 배게 하다.
결곡하다; 얼굴의 생김새나 마음씨가 깨끗하게 야무져서 빈틈이 없다.
고양이 낯짝만하다; 매우 좁음의 비유.
고자누룩하다; 사납던 기세가 수그러져 잠잠하다 2.괴롭고 답답하던 병세가 좀 그만하다.
곰비임비; 연거푸. 자꾸자꾸. 물건이 거듭 모이는 모양
2.물건이 거듭 쌓이거나 일이 겹치는 모양.
곱다래지다; 곱다랗게 되다. *곱다랗게 되다; 아주 곱다. 축나거나 변하지 않고 온전하다.
공칙스럽다; 공교롭게 잘못 된 듯하다.
공칙하다; 공교롭게 잘못 되다.
괭하다; 물체가 맑고 투명해서 환히 비치어 보이다.
괴발개발; 글씨를 함부로 이리저리 갈겨 써 놓은 모양.
구김새; 구김살이 진 정도나 모양.
구드러지다; 말라서 뻣뻣하게 굳어지다.
구순하다; 의좋아 화목하다.
구저분하다; 거칠고 더럽다.
구접스럽다; 1.너절하고 더럽다 2.하는 짓이 더럽다.
구중중하다; 깨끗하지 못하며 축축하다.
군것지다; 없어도 좋을 것이 쓸 데 없이 있다.
그루되다; 서너 살 안짝의 어린이가 늦되다(나이에 비해 철이 늦게 들다).
근뎅거리다; 가늘게 붙은 물체가 좁은 진폭으로 천천히 자꾸 움직이다.
길래; 오래도록.길게 내쳐서.
[ㄴ]
나달거리다; 여러 가닥이 늘어져 흔들거리다.
나부라지다; 힘없이 바닥에 까부라져 늘어지다.
나쎄; 어느 정도로 먹은 나이.
나우; 좀 많게. 정도가 좀 낮게.
난작거리다/대다; 썩거나 삭아서 힘없이 처지다.
난질거리다; 물크러져 흐늘거리다.
날쌍하다; 짜이거나 엮인 것의 사이가 좀 뜨다.
날연하다; 노곤하고 기운이 없다.
날캉거리다/대다; 흠씬 물러서 저절로 축축 처지게 되다.
날큰거리다/대다; 물러서 늘어지는 느낌이 있다.
낭창거리다,--대다; 가는 막대기나 줄 같은 것이 튀기듯 또는 나불거리듯 자꾸 휘어 흔들리다.
냉갈령; @몰인정하고 쌀쌀한 태도. 몹시 인정머리 없고 매정스러운 태도. *---부리다.
너누룩하다; 잠시 고자누룩하다. 1.떠들썩하던 것이 잠시 조용하다
2.심하던 병세가 잠시 가라앉다.
너볏하다; 아주 떳떳하고 의젓하다.
너스르르하다; 조금 굵고 길고 부드러운 풀이나 털 같은 것이 성기고 어설퍼 보이다.
너슬너슬하다; 굵고 길고 부드러운 풀이나 털 따위가 거칠게 성기다.
노량; 천천히, 느릿느릿.
노박이로; 계속해서 오래 붙박이로. *노박이다; 한 곳에만 붙박이로 있다.
누그럼하다; 1.약간 누글누글하다 2.좀 묽다.
누글누글하다; 1.무르녹게 누긋누긋하다 2.마음이 퍽 유순하다
3.몸이 뼈가 없이 부들부들하다.
누긋누긋; 매우 누긋한 모양
누긋하다; 물건이나 성질이 메마르지 않고 여유있게 부드럽다.
는지럭거리다/대다; 속은 굳고 겉은 징그럽게 뭉클뭉클하다.
는질거리다/대다; 물러서 물크러질 듯한 느낌을 주다.
늘채다; 예정한 수효보다 많이 더하다.
능준하다; 표준에 차고도 남아 넉넉하다.
[ㄷ]
대모한; 대체의 줄거리가 되는 중요한.
댕댕하다; 1.힘이 세다 2.켕기어서 팽팽하다 3.속이 옹골차다.
댕돌같다; 돌과 같이 썩 단단하다.
더덜뭇하다; 결단성이나,단속하는 힘이 부족하다.
돋가이; 도탑게.인정이나 사랑이 많고 깊게.
동끊기다; 1.동안이 끊기다 2.뒤가 계속되지 못하고 끊어지다.
동닿다; 1.끊이지 않고 이어지다 2.조리가 맞다.
동뜨다; 1.다른 것보다 훨씬 뛰어나다 2.동안 뜨다.
되뜨다; 이치에 어긋나다.
되롱거리다; 가벼운 물건이 매달려서 느리게 연달아 흔들리다.
두수없다; 달리 주선이나 변통할 여지가 없다.
드리없다; 경우에 따라 변하여 일정하지 않다.
든직하다; 사람됨이 묵중하다. (반대말; 붓날다)
듣그럽다; 떠드는 소리가 듣기 싫다.
듣잘것 없다; 듣고자 할만한 것이 못 된다.
들꾀다; 여럿이 많이 모여들다.
들부드레하다; 좀 들큼하다. *들큼하다; 맛갈스럽지 않게 조금 달다.
들음들음; 가끔 조금씩 들음.
들차다; 뜻이 굳세고 몸이 튼튼하다.
듬성듬성; 드물고 성긴 모양.
듬쑥하다; 사람의 됨됨이가 가볍지 아니하여 속이 깊고 차있는 모양.
듬직하다; 1.사람됨이 가볍지 않고 믿음직하다 -->든직하다 2.나이가 제법 들다.
또바기; 언제나. 한결같이.꼭 그렇게.
[ㅁ]
마침가락; 우연히 딱 들어맞음.
말씬하다; 삶거나 쪄서 익힌 것이 파삭하게 무르다.
맛문하다; 몹시 지치다.
매고르다; 1.모두 비슷하다 2.모두 가지런하다.
매지매지; 좀 작은 물건을 여럿으로 따로따로 나누는 모양.
맥맥하다; 1. 코가 막혀 숨쉬기가 어렵다. 2. 생각이 잘 떠오르지 않아 답답하다.
맵자하다; 모양이 꼭 체격에 어울려서 맞다.
머슬머슬하다; 탐탁스럽게 사귀지 아니하여 어색하다.
머의외다; 나쁘다 .궂다.
머츰하다; 잠깐 그치다.
멱차다; 더 들어갈 수 없이 한도가 차다. 일이 끝나다. 다 되어 완전히 되다.
모다기모다기; 여러 무더기가 있는 모양.
모짝모짝; 1.한쪽에서부터 차례대로 모조리 뽑아버리는 모양
2.차차 조금씩 개먹어 들어가는 모양.<무쩍무쩍
모춤하다; 길이나 분량이 어떤 한도에 차고 조금 남다.
몬닥; 썩거나 질척질척하게 무른 물건이 덩이로 뚝 떨어지는 모양.<몬탁
몰랑하다; 감이나 복숭아 같은 것이 익어서 물기있고 야들야들하게 보드라워 말신말신하다.
몰씬하다; 잘 익거나 물러서 좀 포삭포삭하다.
몰큰; 연기나 냄새가 갑자기 나는 모양.
몽개몽개; 연기구름 같은 것이 둥근 형상을 이루어 자구 나오는 모양. <뭉게뭉게
무드럭지다; 두두룩하게 많이 쌓여 있다.
무뚝무뚝; 음식을 이로 뚝뚝 떼어먹는 모양. 말을 이따금 사리에 맞게 하는 모양.
무쩍; 있는대로 한 번에 죄다 몰아서.
문덕문덕; 썩거나 문드러진 물건이 덩이로 뚝뚝 떨어지는 모양.
문문하다; 1.부드럽고 무르다 2.우습게 보다.
문적; 얇고 약하거나 썩은 물건이 힘없이 끊어지거나 문드러지는 모양.
물내리다; 기운이 빠져서 사람이 풀기가 없어지다.
물덤벙술덤벙; 아무 생각 없이 아무 일에나 함부로 날뛰는 모양.
물물이; 채소, 해산물이 때를 따라 한목 한목 무성히 나오는 모양.
물썽하다; 체질, 성질이 물러서 보기에 만만하다.
물쩍지근하다; 어떠한 상태가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아 지루한 느낌이 있다.
물크러지다; 썩거나 너무 풀려서 제 모양이 없을 정도로 헤어지다.
묽숙하다; 알맞게 묽다.
묽스그레하다; 조금 묽은 듯하다.
미추름하다; 한창 때에 건강해서, 기름기가 돌고 이들이들하여 아름다운 태가 있다.
민틋하다; 울퉁불퉁한 곳이 없이 평평하고 미끈하다.(@비스듬하다.)
[ㅂ]
바둑하다; 1.꼭 맞아서 헐렁거리지 아니하다 2.간신히 정도에 미치다.
바투; 거리가 썩 가깝게.@ 1.두 물체 사이가 썩 가깝게 2.길이가 매우 짧게.
바특이; 1.조금 바투 2.바특하게.
박작거리다; 1.많은 사람이 좁은 곳에 모여 뒤끓어 움직이다
2.물 같은 것이 작은 그릇에서 바글바글 끓어오르다.
반둥건둥; 일을 다 마치지 못하고 그만두는 모양.
방시레; 소리를 내지 않고 입을 약간 벌리어 평화스럽고 예쁘게 웃는 모양. <벙시레
배끗; 1.맞추어 끼울 물건이 어긋나서 맞지 않다.
배딱하다; 한쪽으로 조금 기울어져 있다.
배뚜름하다; 조금 배뚤어져 있다.
배뚤다; 바르지 못하고 한쪽으로 기울어지거나 쏠려 있다.<비뚤다.
배리배리; 배틀어지고 야윈 모양.
배릿배릿; 남에게 무엇을 요구할 때 스스로 다랍고 아니꼬움을 느끼는 모양.
배스름하다; 거의 비슷한 듯하다.
배슥거리다; 1.이쪽저쪽으로 쓰러질 듯 비틀비틀하다 2.무슨 일을 마음먹고 하지 않다.
배슥하다; 한쪽으로 좀 기울어져 있다.
배쓱; 대수롭지 않은 일에도 곧잘 틀어지는 모양.
배젊다; 나이가 아주 젊다.
배좁다; 1.어떤 장소나 사이가 퍽 좁다 2.여럿이 촘촘히 들어 있어 자리가 몹시 좁다.
버름하다; 1.틈이 좀 벌어져 있다 2.마음이 서로 맞지 않다.
버스러지다; 1.겉에 있는 것이 뭉그러져 헤어지다 2.벗겨져서 헤어지다
3.어떤 범위 안에 들지 못하고 벗어나다.
버스름하다; 버스러져 사이가 버름하다.
버슬버슬; 덩이가 된 가루 등이 말라서 따로따로 쉽게 헤어지는 모양.
버슷하다; 두 사람 사이가 버스러져 잘 어울리지 않는다.
*버슷버슷하다; 여러 사람의 사이가 모두 버슷하다.
버지다; 1.베어지거나 조금 굵히다 2.가장자리가 닳아서 찢어지게 되다.
벅벅이; 틀림없이 그러하리라고 미루어서 헤아리는 뜻으로 나타내는 말.
벅신거리다/대다; 사람,짐승 등이 한 곳에 많이 모여 활발하게 움직이다.
번드기; 환하게. 뚜렷이.
벋벌버스름하다/벋벌버스레하다; 두 사람의 사이가 서로 맞지 않아 잔뜩 버름하다.
벌그데데하다; 곱지 않고 조금 천하게 벌그르슴하다.
벌룩하다; 틈이 조금 크게 벌어져 있다.
벌쭉하다; 좁고 길게 벌어져서 쳐들려 있다.
벗나가다; 테 밖으로 벗어져 나가다.
보암보암; 이모저모로 보아서 짐작할 수 있는 겉모양.
부둑부둑; 물기가 있는 물건의 거죽이 거의 말라서 좀 뻣뻣한 모양.
부드레하다; 아주 부드러운 태도가 있다. 보드레하다-보드레한 에메랄드 얇게 흐르는<김영랑>
부듯하다; 꼭 맞아서 헐렁거리지 아니하다.
부썩; 1.외곬수로 우기는 모양.
부프다; 물건의 부피는 크나 무게는 가볍다.
부픗하다; 1.물건이 부프고도 두껍다 2.말이 과장되다.
붙움키다; 부둥키다.
븓질긔다; 인색(吝嗇)하다.
비근거리다; 물건의 상태가 느즈러져 이리저리 흔들리다.
비금비금하다; 견주어 보아 서로서로 비슷하다.
비꾸러지다; 1.몹시 비뚤어지다 2.딴길로 벗어져 나가다 3.일이 낭패하다.
비스러지다; 둥글거나,네모 반듯하지 못하고 비뚤어지다.
비적비적; 싸놓은 물건이 군데군데 비어져 나오는 모양.
비주룩이; 솟아나온 물건의 끝이 조금 내밀어 있는 모양. *비주룩하다.
비틈하다; 말뜻이 바로 드러나지 않고 짐작해 알 만큼 그럴 듯하다.
빈미주룩하다; 끝이 비어져 나오려고 조금 내밀어 있다.
[ㅅ]
사느랗다; 온도나 기후가 찬 정도에 가깝다.
갑자기 놀라서 마음에 좀 찬 기운이 도는 것 같다.
사들사들; 약간 시드는 모양. 또는 시든 모양. <시들시들?
사뜻하다; 모양이나 마음씨가 깨끗하고 말끔하다.
사리사리; 연기가 가늘게 올라가는 모양.
사막하다; 1.조금 악하다 2.가혹하여 조금도 용서가 없다.
산득; 갑자기 놀라거나 찬 느낌을 받는 모양.
삼박삼박; 1.연해서 칼에 잘 베어지는 모양. 또는 그 소리
2.조금 단단하고 물기가 많은 것이 가볍게 잘 씹히는 모양.또 그 소리.<삼빡삼빡
삼사하다; 어울리지 아니하다.
새뜻하다; 새롭고 산뜻하다.
새퉁스럽다; 어처구니없이 새삼스럽다.
샐그러지다; 물체가 한 쪽으로 배뚤어지거나 기울어지다.
샐긋하다; 물건이 한 쪽으로 배뚤어져 있다.<쌜긋하다
샐룩; 근육의 일부분을 갑자기 움직이는 모양.
샐샐; 새실새실.
생동생동하다; 기운이 꺽이지 아니하고 본래의 기운이 그대로 남아 있다.
서부렁섭적; 힘들이지 않고 선뜻 건너뛰거나 올라서는 모양.
서부렁하다; 묶거나 쌓은 물건이 꼭 다 붙지 아니하고 느슨하거나 버름하다.
서붓; 발을 얼른 내딛는 모양이나 소리.
서푼서푼; 발소리가 나지 않도록 연해 가볍고 빠르게 내걷는 모양.-->서풋서풋
선겁다; 1.놀랍다 2.재미롭지 못하다.
선드러지다; 태도가 맵시 있고 경쾌하다.
설멍설멍; 설멍한 다리로 걷는 모양.
설멍하다; 1.아랫도리가 가늘고 길어 어울리지 아니하다
2.옷이 몸에 짧아 어울리지 아니하다.
설면하다; 1.자주 만나지 못하며 좀 설다 2.정답지 아니하다.
설피다; 짜거나 엮은 것이 거칠고 성기다.>살피다.
섬마섬마; 따로따로.
섬서하다; 1.어울리지 아니하다 2.친절하지 않다.
성긋이; 천연스럽게 지그시 눈웃음치는 모양.
성깃하다; 조금 성긴 듯하다.
소곳하다; 1.고개를 약간 숙인 듯하다 2.흥분이 좀 가라앉는 듯하다.
속바람; 몹시 지친 때 숨이 고르지 않고 몸이 떨리는 현상.
손넘기다; 1.때를 놓치다 2.잘못 세어 넘기는 번수를 더하거나 혹은 덜하다.
수굿하다; 1.좀 숙인 듯하다 2.흥분이 좀 누그러진 듯하다.
수득수득; 뿌리 따위가 심한 정도로 시들어 마른 모양.
수럭수럭; 말이나 짓이 아무 요령도 없이 가볍고 사뭇 쾌활한 모양.
수북하다; 1.물건이 많이 놓이거나 쌓여 있다 2.살이 부어 두드러져 있다.
숙지근하다; 불꽃같이 맹렬하던 형세가 줄어져 가다.
숙지다; 어떤 현상이나 기세 따위가 차차 줄어지다.
승접들다; 1.힘들이지 않고 저절로 이루다 2.몸달아 하지 않고 천연스럽다.
시거에; 1.우선 급한대로 2.머뭇거리지 말고 곧.
시드럽다; 고달프다.
신신하다; 과일, 채소 등이 새롭고 생기가 돌다.
싱겅성겅하다; 방이 차고 써늘하다.
싱둥싱둥하다; 기운이 줄지 않고 본디대로 아직 남아 있다.
싸목싸목; 조금씩 조금씩 천천히 나아가는 모양.
싹독싹독하다; 글의 뜻이 토막토막 끊어져 문맥이 안 통하다.
쌀긋거리다/대다; 한 쪽으로 배뚤어지거나 기울어지게 자꾸 움직이다. 또 그리 되게 하다.
쌀긋하다; 바르게 되었던 물건이 한 쪽으로 일그러지다.
쌍그렇다; 찬바람 불 때에 베옷 같은 것을 입은 모양이 보기에 매우 쓸쓸하다.
쌍되다; 언행이 예의를 잃고 불순하여 천하게 보이다.
쌔물거리다; 이가 빠진 노인이 입을 연방 움직여 힘없이 웃다.
쌕; 웃기를 꺼리어 한번 얼핏 눈웃음치고 그만 두는 모양.
[ㅇ]
아긋하다; 목적하는 점에 겨우 이르다.
아닥치다; 매우 심하게 말다툼하는 모양.
아름차다; 힘에 벅차다.
아리잠직하다; 키가 작고 외양이 얌전하며 어린 태도가 있다.
악패듯; 사정없이 몹시 심하게.
안다미로; 담은 것이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 넘치게.
안다미 씌우다; 제가 담당할 책임을 남에게 지우다.
안반같다; 매우 두껍고 넓다.
알짝지근하다; 1.살이 알알하게 아프다 2.맛이 좀 아린 듯 하다
3.술기운이 알맞게 도는 듯하다.
야경스럽다; 밤중에 떠들다.
야지러지다; 1.한 편 쪽이 줄어지다 2.한귀퉁이가 떨어지다.
얄긋거리다/대다; 짜인 물건의 네모가 서롬 맞지 않고 느슨하여 연해 움직이다.
얄긋하다; 한쪽으로 조금 쏠리어 비뚤어지다.
얄망궃다; 괴이쩍고 요망하여 까다롭다.
얕추; 얕게
어귀어귀; 욕심사납게 음식을 물어 씹는 모양.
어금지금하다; 서로 비슷하고 대소장단의 차가 적다.
어긋어긋; 물건의 각 조각이 이가 안 맞아 조금씩 어긋나 있는 모양.
어숭그러하다; 일이 제법 잘 되다.그리 까다롭지 않다.
어연간하다; 정도가 표준에 가깝다.
어웅하다; 굴이나 구멍 등이 속이 비어 침침하다.
어지빠르다; 정도가 넘고 처져서 어느 쪽에도 맞지 않다.
언틀먼틀; 바닥이 들쭉날쭉해 요철이 심한 모양.
열쌔다; 매우 재빠르고 날래다.
왁실덕실; 많은 사람이나 동물이 들끓어 변화가 많고 어지럽게 움직이는 모양.
왈딱; 1.먹은 것을 다 게워내는 모양 2.별안간 통째로 뒤집히는 모양
3.물이 끓어 그릇 밖으로 갑자기 넘치는 모양.
왕배덕배; 이러니저러니 하고 시비를 가리는 모양.
왕청이; 차이가 엄청나다.
왜각대각; 그릇 따위가 부딪치거나 깨어져 요란스럽게 나는 소리.
왜그르르; 1.된밥 등이 흐슬부슬 한꺼번에 헤어지는 모양
2.단단한 물건이 우수수 떨어지는 모양.
왜나가다; 빗나가다. 엇가다.
욜량욜량; 1.가볍게 움직이는 모양 2.자꾸 촐싹거리는 모양.
응등그러지다; 춥거나 겁이 나서 근육이 줄어지다.
인성만성; 여러 사람이 복작거려 떠들썩한 모양
2.정신이 혼미하여 눈앞이 어른어른한 모양.
일긋거리다; 꽉 짜인 물건이 사개가 느슨하여 이리저리 움직이다.
일매지다; 1.죄다 가지런하다 2.모두가 고르고 비슷하다.
일쩝다; 일거리가 되어 귀찮다.
[ㅈ]
자긋자긋; 연해 슬그머니 당기거나 밀거나 닫는 모양.
자긋자긋하다; 1.보기에 몹시 잔인하다 2.괴로운 느낌이 아주 대단하다.
자닝스럽다; 자닝하게 보이다.
자닝하다; 약한 자의 참혹한 모양이 불쌍하여 차마 보기 어렵다.
자뿌룩하다; 조금 어긋나다.
작차다; 가득차다
잔생이; 지긋지긋하게 말을 듣지 않거나 또는 애걸복걸하는 모양.
잔작하다; 나이에 비하여 늦되고 용렬하다.
잗젊다; 나이보다 젊다.
잦바듬하다; 1.뒤로 자빠질 듯이 비스듬하다 2.덤비지 않고 물러날 듯하다.
잴잴; 몸에 지닌 것을 자꾸 빠트리거나 흘리는 모양.
적바르다; 어느 규준에 겨우 자라다.
조붓하다; 조금 좁은 듯하다.
졸딱졸딱; 규모가 작아 옹졸한 모양. 일을 단박에 못하고 조금씩 하는 모양.
졸막졸막; 여러 개의 크고 작은 물건이 뒤섞여서 차이가 두드러진 모양.
좀상좀상하다; 여럿이 다 좀스럽게 하다.
종요롭다; 없어서는 아니될 만큼 긴요하다.
사물에 있어서 가장 중추(中樞)의 부분이 될 만하다.
[ㅊ,ㅋ,ㅌ,ㅍ]
천산지산; 이 말 저 말을 하며 여러가지 핑계를 늘어놓는 모양.
추접지근하다; 깨끗하지 않고 좀 추저분한 듯하다.
출무성하다; 1.위와 아래가 굵거나 가늘지 아니하고 비스름하다
2. 물건의 대가리가 일매지게 가지런하다.
충빠지다; 화살이 떨며 나가다.
치신사납다; 몸을 잘못 가져 꼴이 매우 사납다.
콜랑거리다; 무엇이 착 달라붙지 않고 부풀어서 들썩들썩하다.
콩팔칠팔; 갈피를 잡을 수 없어 함부로 지껄이는 모양.
쾨쾨하다; 상하고 찌들어 비위가 상할 정도로 고리다.
탄명스럽다; 보기에 똑똑하지 못하고 흐리멍텅한 데가 있다.
톡배다; 피륙 같은 것이 톡톡하고 배다.
툭툭하다; 1.국물이 바특하여 묽지 아니하다
2.피륙이 고르고 단단한 올로 배게 짜여 도톰하다.
틀스럽다; 틀거지가 있어 보인다.
틀어지다; 1.어느 한 쪽으로 배배 꼬이다 2.제 갈 자리에서 옆으로 굽어나가다
3.새끼 모양으로 꾀어 틀리다 4.사귀는 사이가 서로 벌어지다
5.꾀하는 일이 어그러지다.
티격나다; 서로 뜻이 안 맞아 사이가 벌어지다.
파근하다; 다리 힘이 지치어 팍팍하다.
핑핑하다; 1.잔뜩 캥겨있다 2.서로 어스비슷하다 3.한껏 팽창해 있다.
[ㅎ]
하리(가)들다; 되어가는 일의 중간에 장애가 생기다.
하분하분; 물기가 있고 매우 연하고 무른 모양.
한닥이다; 박혀 있거나 끼인 물건이 이리저리 흔들리다. 또 흔들리게 하다.
한댕거리다; 매달린 물건이 자꾸 가볍게 이리저리 흔들거리다.
한 소끔; 한 번 끓어오르는 모양.
할갑다; 끼울 물건보다 끼울 자리가 더 크다.<헐겁다
할기족족; 흘겨보는 눈에 못마땅해 하거나 성난 빛이 드러나는 모양.
핼금; 경망스럽게,살짝 곁눈질을 하여 쳐다보는 모양.
헌걸차다; 1.기운이 매우 장하다 2.키가 매우 크다
3.애우 헌거롭다. 헌걸스럽다.
* 헌거(軒擧);풍채가 좋고 의기가 당당함.
홀보드르르하다; 피륙 등이 퍽 가볍고 보들보들하다.
홋홋하다; 딸린 사람이 적어서 아주 홀가분하다.
흔덕이다; 가볍게 이리저리 흔들리다.
흔뎅이다; 매달린 물건 따위가 가볍게 이리저리 흔들리다.
흔드렁거리다; 매달린 물건이 폭이 좁게 자꾸 이리저리 천천히 움직이다.
흔드적거리다; 조금 무겁고도 천천히 자꾸 이리저리 흔들다.
흘기죽죽; 흘겨보는 눈에 못마땅한 빛이 드러나는 모양.
흘미죽죽; 일을 야무지게 빨리 끝맺지 못하고 흐리멍텅하게 질질 끄는 모양.
흠뚱항뚱; 어떤 일에 정신을 온전히 쓰지 않고 꾀를 부리며 들뜬 모양.
흠실흠실; 너무 삶아져서 물크러질 정도로 된 모양.>함실함실.
흠지러기; 1.깨끗하고 윤이 번들번들하게 나다
2.살코기에 달린 잡살뱅이 고기와 주저리고기.
흠치르르하다; 깨끗하고 윤이 번들번들하게 나다.
흥감; 실지보다 지나치게 늘려 떠벌리는 짓.
희끈거리다; 현기증이 나서 어뜩어뜩하여지다.
희치희치; 1.(피륙이나 종이 따위가)군데군데 치이거나 미어진 모양.
2.(물건의 거죽이)드문드문 벗어진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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