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향기

문향이 넘나드는 선방입니다

우리말 29

알아두면 유익한 우리말의 숫자단위

알아두면 유익한 우리말의 숫자단위 두름 : 조기, 청어 20마리. 산나물 열 모숨.손 : 고등어 따위 생선 2 마리쾌 : 북어 스무 마리를 한 단위로 세는 말.태 : 나무꼬챙이에 꿴 말린 명태 20 마리톳 : 김 40 장 또는 100 장을 한 묶음으로 묶은 덩이. 김 톳이나 샀다.갓 : 말린 식료품의 열 모숨을 한 줄로 엮은 단위. 고사리 한 갓. 굴비 두 갓.강다리 : 쪼갠 장작의 100 개고리 : 소주 열 사발을 한 단위로 일컫는 말.꾸러미 : 짚으로 길게 묶어 사이사이를 동여 맨 달걀 10 개의 단위.거리 : 가지, 오이 50 개. 반 접.담불 : 벼 100섬.접 : 감, 마늘 100개 쌈 : 바늘 24 개연 : 종이 전지 500장죽 : 버선이나 그릇 등의 열 벌을 한 단위로 말하는 것. 짚신 한..

우리말 2025.05.19

돌과 모래

돌과 모래 가른돌쓰임에 따라 일정하게 쪼갠 돌.각자갈모가 난 자갈.감돌광물에 섞여 있는 돌, 또는 광물을 품고 있는 돌.갑석돌 위에 포개어 얹는 납작한 돌.갓돌① 가장자리에 둘러놓은 돌.② 성벽이나 돌담 위에 비를 맞지 아니하도록 지붕처럼 덮어 놓은 돌.강모래강에서 나는 모래.강자갈하천에서 채취한 자갈.갯돌① 시내나 도랑에 있는 큼직한 돌.② 벌통의 밑을 받치는 돌.거북등물살에 밀려서 쌓인 시내나 강 속의 자갈 더미.거청숫돌센숫돌.거친돌채석장의, 아직 다듬지 않은 돌.거푸돌크기에 비해 매우 가벼운 돌.검바위검은빛을 띠는 바위.겉모래겉에 드러나 있거나 겉을 덮고 있는 굵고 뿌연 모래.격짓돌천매암【千枚巖】.석영, 운모, 녹니석 따위를 주성분으..

우리말 2025.05.19

바람의 이름을 얼마나 아나요?

바람의 이름을 얼마나 아나요?바람의 이름을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바람 이름은 아주아주 많습니다. ��️샛바람 - 동풍��️두샛바람 - 동동남풍��️된새바람 - 동북풍��️된하늬바람 - 서북풍��️마파람(앞바람) - 남풍 : 여름이나 가을에 남쪽에서 시원하게 불어 오는 바람.��️된바람(덴바람) - 북풍 : 빠르고 세차게 부는 바람.��️바닷바람 (해풍, 갯바람) - 바다에서 육지로 부는 바람.��️뭍바람(육풍) - 육지에서 바다로 부는 바람.��️댑바람 - 북쪽에서 불어노는 큰바람.��️골바람 - 산골짜기에서 산봉우리로 부는 바람.��️산바람(묏바람) - 산봉우리에서 산골짤기로 부는 바람.��️회오리바람 - 소용돌이 치면서 상승하는 바람.��️강골바람 -강의 골에서 부는 바람.��️높새바람 - 북동..

우리말 2025.05.19

검은색을 표현하는 우리말 77가지

검은색을 표현하는 우리말 77가지 혹자는 한글의 우수성이 어디에 있느냐고 묻고 있는데 그 우수성을 나타내는한 방편으로 검은색을 나타내는 표현 77가지 표현으로 그 대답을 하고 싶다. 한 가지 색을 나타내는데 반드시 77가지가 있어야 한다는 필요는 없겠으나, 글로써 표현하는데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는 것은 아마도 세상에서 한글밖에 없을 것이요 우리네 조상들의 해학과 풍류와 함께 어우러진 글문화라 하겠다.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글이 있으나, 곤충이나 동물의 울음소리를 들은 대로 쓸 수 있고 쓴 것을 다시 읽기가 가능하고 나아가 완벽히 다시 재현할 수 있는 몇 안되는 글이 바로 한글이다. NO목록의미1가마노르께하다검은색에 노란색 기운이 돈다2가맣다짙게 감다3가마가맣다아주 가맣다4감다산뜻..

우리말 2025.05.19

숫자와 단위를 나타내는 우리말

숫자와 단위를 나타내는 우리말 숫자와 단위를 나타내는 우리말 온 : 100 - 백(百)즈믄 : 1,000 - 천(千)거믄, 골 : 10,000 - 만(萬)잘 : 100,000,000 - 억(億)가마 : 갈모나 쌈지 같은 것을 셀 때 100 개를 이르는 말.갈모: 비가 올 때에 갓 위에 덮어쓰는, 기름에 결은 종이로 만든 물건.펴면 고깔 비슷하게 위는 뾰족하며 아래는 동그랗게 퍼지고, 접으면 쥘부채처럼 홀쪽해진다.쌈지: 담배 또는 부시 따위를 담는 주머니. 종이, 헝겊, 가죽 따위로 만든다. 갓 : 비웃, 굴비 따위의 10 마리. 고사리, 고비 따위의 10 모숨. *비웃: 식료품인 생선으로서의 청어.강다리 : 쪼갠 장작 100 개비를 한 단위로 이르는 말.거리 : 오이, 가지 따위의 50 개를 이르..

우리말 2025.05.19

우리말 속담 1,144가지

우리말 속담 1,144가지1. 가까운 남이 먼 친척보다 낫다.☞ 가까운 데 사는 친척보다 이웃 사람들이 더 잘 보살펴 주고 도와주는 일이 많기 때문에 이웃에 사는 남이 더 낫다는 뜻2. 가까운 제 눈썹 못 본다.☞ 멀리 보이는 것은 용케 잘 보면서도 자기 눈 앞에 가깝게 보이는 것은 잘못 본다는 뜻3. 가꿀 나무는 밑동을 높이 자른다.☞ 어떠한 일이나 장래의 안목을 생각해서 미리부터 준비를 철저하게 해 두어야 한다는 뜻4. 가난도 스승이다.☞ 가난하면 이를 극복하려는 의지와 노력이 생기므로 가난이 주는 가르침도 스승과 같은 역할을 한다는 의미5. 가난이 원수다.(가난이 도둑이다.)☞ 일반적으로 불행한 사건이 일어나는 것은 가난이 그 동기가 된다는 생각 때문에 생긴다.6. 가난한 놈은 성도 없나.☞ 가난한..

우리말 2025.05.19

나이 호칭 풀이

나이 호칭 풀이 2-3세 해제 (孩提) 어린아이.10세 충년(沖年) 열 살 안팎의 어린 나이15세 지학 (志學) 15세가 되어야 학문에 뜻을 둔다는 뜻.16세 과년(瓜年) 혼기에 이른 여자의 나이20세 약관 (弱冠) 남자는 스무살에 관례를 치루어 성인이 된다는 뜻.20세 방년(芳年), 묘령(妙齡) 스무 살을 전후한 여성의 나이30세 이립 (而立) 서른살 쯤에 가정과 사회에 모든 기반을 닦는다는 뜻.30세 입지(立志) 뜻을 세우는 나이32세 이모년(二毛年) 흰머리가 나오는 나이40세 불혹 (不惑) 공자는 40세가 되어서야 세상일에 미혹함이 없었다는 데서 나온 말.48세 상년(桑年) 뽕나무 상(桑)의 파자를 보면 열 십(十)이 네 개, 여덟 팔(八)이라 48세.50세 지천명 (知天命) 쉰살에 드디어 천명..

우리말 2025.05.19

갈치잠, 발칫잠, 칼잠, 봉놋잠, 새우잠

갈치잠, 발칫잠, 칼잠, 봉놋잠, 새우잠​장소 문제로, 즉 공간이 좁아서 제대로 편하게 자지 못하는 경우를 묘사한 말들이다.​갈치-잠명사 / 비좁은 방에서 여럿이 모로 끼어 자는 잠.좁은 방 한 칸에 열두 명이 자려니 어쩔 수 없이 모두 갈치잠을 잘 도리밖에 없었다.[출처 : 표준국어대사전]​갈치라는 생선이 길고 좁기 때문에, 아마도 이런 외형의 특징을 빗대 만들어진 낱말일 듯하다.​발칫-잠발음 [ 발치짬 ] [ 발칟짬 ]명사 / 남의 발이 닿는 쪽에서 불편하게 자는 잠.발칫잠을 자다.어려서부터 길러 내듯이 보아 오던 문희니 발칫잠쯤 재우는 것이 싫을 것은 없었다. >[출처 : 표준국어대사전]​‘발칫잠’은 대개 경험해본 일이 있을 것이다. 지금도 가끔씩은 발칫잠을 잘 수밖에 없는 경우도 생길 수 있을 것..

우리말 2025.05.19

마침표, 물음표, 느낌표, 쉼표 사용법

마침표, 물음표, 느낌표, 쉼표 사용법 1) 마침표는 서술, 명령, 청유, 등을 나타내는 문장의 끝에 쓰입니다.​예) 경찰은 민중의 지팡이입니다. (서술)버스가 정차하기 전까지 반드시 착석해주세요. (명령)나와 함께 파티에 가자. (청유)​2)아라비아 숫자만으로 연월일을 표시할 때예) 1919.3.1/ 3.1~3.31​3)특정한 의미가 있는 날을 표시할 때 월과 일을 나타내는 아라비아 숫자 사이에 쓴다.예) 3.1운동/ 8.15 광복​4)장, 절, 항 등을 표시하는 문자나 숫자 다음에 쓴다예) 가. 인명ㄱ. 머리말 ​​활용 1. 직접 인용한 문장의 끝에는 마침표를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쓰지 않는 것도 가능하다 !​예) 엄마가 "같이 목욕탕에 가자."라고 말하며 서둘러 짐을 챙겼다..

우리말 2025.04.21

그래서 말인데 띄어쓰기

그래서 말인데 띄어쓰기[그래서말인데/그래서 말인데] 둘 중에 올바른 표현은 '그래서 말인데'로 띄어 쓰는 것입니다. '그래서말인데'를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검색하면 아무 결과가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말인데'는 '앞의 내용이 뒤의 내용의 원인이나 근거, 조건 따위가 될 때 쓰는 접속 부사 '의 뜻을 가지는 부사 '그래서'와 '((주로 '말이야', '말이죠', '말이지', '말인데' 꼴로 쓰여)) 어감을 고르게 할 때 쓰는 군말. 상대편의 주의를 끌거나 말을 다짐하는 뜻을 나타낸다.'의 '말', 그리고 뒤 절에서 어떤 일을 설명하거나 묻거나 시키거나 제안하기 위하여 그 대상과 상관되는 상황을 미리 말할 때에 쓰이는 연결어미 '-ㄴ데'가 합쳐진 말입니다. 그런데 말이야하지만 말이죠내가 말이지 어제 ..

우리말 2025.01.05

663회(2017.4.17.) 우리말 겨루기 문제 풀이(2)

663회(2017.4.17.) 우리말 겨루기 문제 풀이(2)- 아우라의 주인공 이승진 님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우리말 달인에 오르는 아주 쉬운 방법 : 문자나 ‘카톡’을 할 때, 긴가민가하는 것이 있으면 사전이나 맞춤법을 검색해 보라. 그걸 습관화하면 된다! 그보다 더 좋은 방법은 글쓰기를 해보는 것. 일기나 수필을 쓰면서, 그때마다 맞춤법/띄어쓰기를 확인하게 되면 금상첨화다. 요체는 평소의 언어생활에서 부딪는 것들을 챙겨보는 것. 단, 맞춤법/띄어쓰기에 관한 기본 원칙/원리들을 1차 공부한 뒤에. 낱개의 낱말들만 외우려 들면 쉬 지쳐서 중도 포기하게 되고, 활용 문제(띄어쓰기와 표준 표기)에서 전혀 힘을 못 쓴다. -溫草 생각.  □ 맞춤법 문제 이번 회에는 맞춤법 관련 문제로 출제된 것이 크게 줄었..

우리말 2025.01.05

[공문서 작성 바로 알기] 띄어쓰기

[공문서 작성 바로 알기] 띄어쓰기 공문서 쓸 때 알아두면 좋은 정보, 띄어쓰기의 올바른 표기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 공문서의 ‘띄어쓰기’① ‘제-’와 같은 접두사‘제-’는 ‘그 숫자에 해당되는 차례’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이므로 뒷말과 붙여 씁니다.또한 외래어(섹션)보다는 순우리말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예시) 제 1섹션 → 제1 부문(원칙), 제1부문(허용)② ‘-여 / -쯤 / -가량’과 같은 접미사‘-여 / -쯤 / -가량’은 접미사이므로 앞말과 붙여 씁니다.예시) 50여명의 → 50여 명의내일 쯤 → 내일쯤일주일 가량 → 일주일가량③ 호칭어나 관직명성과 이름은 붙여 쓰고 이에 덧붙는 호칭어, 관직명 등은 띄어 씁니다.예시) 홍길동씨 → 홍길동 씨행정안전부장관 → 행정안전부 장관④ ‘본, 총..

우리말 2025.01.02

음식에 관한 말

음식에 관한 말[ㄱ]   감투밥; 그릇 위까지 수북하게 높이 담은 밥.  감화보금; 농어나 숭어 같은 생선의 살을 난도하여 펴서, 채소를 놓고 말아 쪄서 토막토막썰어 놓은 음식.  강고도리; 물치의 살을 오이 모양으로 뭉쳐 말린 식료품.  강조밥; 좁쌀로만 지은 밥.  거멀접이; 찰수수 가루를 반죽하여 둥글넓적하에 만들어  끓는 물에 삶아 낸 뒤 팥고물을  묻히거나 전병으로 부쳐 소를 넣고 접은 떡.  건건하다; 맛이 좀 짜다.  겪이; 음식을 차리어 남을 대접하는 일.  곁두리; 농부, 일꾼이 끼니 외에 참참이 먹는 음식.  고수레; 1.흰 떡 따위를 반죽할 때 끓는 물이 골고루 가게 하는 일2.무당이 굿할 때나 들에서  음식을 떼어 던지며 부르는 소리, 또는 그 일.  고수레떡; 고수레하여 반죽한 덩..

우리말 2024.12.24

*사람을 이르는 말

*사람을 이르는 말                                                                                                                                                                                               李 鎭杰 作成 순 우리말에는 다른 어떤 영역(領域)보다도 사람을 이르는 말이 매우 다양(多樣)해 한 곳에 모아보았다. 이 많은 말속에는 조상들의 언어생활(言語生活)에서 뛰어난 비유(比喩)와 해학(諧謔)이 넘치는 여유 있는 생활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한자어(漢字語)는 제외하였음.가난뱅이:‘가난한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가납사니:된 소리 안 된 ..

우리말 2024.12.24

나이 호칭 풀이

나이 호칭 풀이   2-3세 해제 (孩提) 어린아이.10세 충년(沖年) 열 살 안팎의 어린 나이15세 지학 (志學) 15세가 되어야 학문에 뜻을 둔다는 뜻.16세 과년(瓜年) 혼기에 이른 여자의 나이20세 약관 (弱冠) 남자는 스무살에 관례를 치루어 성인이 된다는 뜻.20세 방년(芳年), 묘령(妙齡) 스무 살을 전후한 여성의 나이30세 이립 (而立) 서른살 쯤에 가정과 사회에 모든 기반을 닦는다는 뜻.30세 입지(立志) 뜻을 세우는 나이32세 이모년(二毛年) 흰머리가 나오는 나이40세 불혹 (不惑) 공자는 40세가 되어서야 세상일에 미혹함이 없었다는 데서 나온 말.48세 상년(桑年) 뽕나무 상(桑)의 파자를 보면 열 십(十)이 네 개, 여덟 팔(八)이라 48세.50세 지천명 (知天命) 쉰살에 드디어 천명..

우리말 2024.12.24

숫자와 단위를 나타내는 우리말

숫자와 단위를 나타내는 우리말 온 : 100 - 백(百)즈믄 : 1,000 - 천(千)거믄, 골 : 10,000 - 만(萬)잘 : 100,000,000 - 억(億)가마 : 갈모나 쌈지 같은 것을 셀 때 100 개를 이르는 말.갈모: 비가 올 때에 갓 위에 덮어쓰는, 기름에 결은 종이로 만든 물건.펴면 고깔 비슷하게 위는 뾰족하며 아래는 동그랗게 퍼지고, 접으면 쥘부채처럼 홀쪽해진다.쌈지: 담배 또는 부시 따위를 담는 주머니. 종이, 헝겊, 가죽 따위로 만든다. 갓 : 비웃, 굴비 따위의 10 마리. 고사리, 고비 따위의 10 모숨. *비웃: 식료품인 생선으로서의 청어.강다리 : 쪼갠 장작 100 개비를 한 단위로 이르는 말.거리 : 오이, 가지 따위의 50 개를 이르는 단위.고리 : 소주 10 사발을 한..

우리말 2024.12.24

양태(樣態:모양)에 관한 말

양태(樣態:모양)에 관한 말[ㄱ]   가년스럽다; 몹시 궁상스러워보이다.거년스럽다  가든하다; 1.(물건이나 차림 따위가)알맞게 가볍고 단출하다2.마음이 가분하고 상쾌하다.거든하다.  가량없다; 1.어림이 없다. 대중함이 없다 2.어림이나 짐작을 못하다.  가뭇없다; 1.눈에 띄지 아니하다 2.간 곳을 알 수 없다 3.소식이 없다 4.흔적이 없다  가살; 가량스러운 야살.@언행이 얄망궂고 되바라져서 잘 어울리지 않는 태도.간사하고 얄미운 태도.  가즈럽다; 아무 것도 없으면서 온갖 것을 다 갖춘 듯이 뻐기는 태도가 있다.  가직하다; 거리가 조금 가깝다. (반대어; 멀찍하다)  가칫거리다/대다; 작고 단단한 것이 조금씩 살에 닿아 걸리다.촉각에 조금씩 거칠게 느껴지다.  각다분하다; 일을 하여 나가는데 ..

우리말 2024.12.24

[오늘 토박이말]구뜰하다

[오늘 토박이말]구뜰하다  #토박이말 #순우리말 #고유어 #숫우리말 #토박이말바라기 #구뜰하다 #하루하나 #맛 앞에 '엇'이 붙은 '엇구뜰하다'는 '조금 구뜰하다'는 뜻이랍니다. 이렇게 맛을 나타내는 말도 참 많습니다. 여기 모두 다 보이진 못하지만 맛을 나타내는 말을 아래에 모아 봤습니다. 말 그대로 맛만 보시고 여러분이 느끼는 맛은 몇 가지나 되는지 세어 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합니다.​​구수하다 : 맛이나 냄새 따위가 입맛이 당기도록 좋다.엇구수하다 : 맛이나 냄새가 조금 구수하다.담백하다 : 1 아무 맛이 없이 싱겁다. 2 음식이 느끼하지 않고 산뜻하다맹맹하다 : 제 맛이 나지 아니하고 싱겁다.모름하다 : 생선이 신선한 맛이 적고 조금 타분하다.밍밍하다 : 제 맛이 나지 않고 몹시 싱겁다.바따라지다..

우리말 2024.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