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토박이말]구뜰하다 #토박이말 #순우리말 #고유어 #숫우리말 #토박이말바라기 #구뜰하다 #하루하나 #맛 앞에 '엇'이 붙은 '엇구뜰하다'는 '조금 구뜰하다'는 뜻이랍니다. 이렇게 맛을 나타내는 말도 참 많습니다. 여기 모두 다 보이진 못하지만 맛을 나타내는 말을 아래에 모아 봤습니다. 말 그대로 맛만 보시고 여러분이 느끼는 맛은 몇 가지나 되는지 세어 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합니다.구수하다 : 맛이나 냄새 따위가 입맛이 당기도록 좋다.엇구수하다 : 맛이나 냄새가 조금 구수하다.담백하다 : 1 아무 맛이 없이 싱겁다. 2 음식이 느끼하지 않고 산뜻하다맹맹하다 : 제 맛이 나지 아니하고 싱겁다.모름하다 : 생선이 신선한 맛이 적고 조금 타분하다.밍밍하다 : 제 맛이 나지 않고 몹시 싱겁다.바따라지다..